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과 4월 24일 업무협약을 맺고‘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 조기실현’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정후연 부회장, 여행업계 임직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KATA와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신안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에 따른 서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하였다.
협약체결 이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는 지난 4월 4일 개통된 천사대교를 시작으로 자은·암태·팔금·안좌면 주요관광지를 둘러본 후, 무안 회산 백련지와 밀리터리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목포 근대역사거리 등 서남권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전남도는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관광객 6,000만명 유치 목표로 ‘전남관광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KATA와의 업무협약 및 팸투어는 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