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2019년 3월 26일∼27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KATA 특별회원)에서 협회가 운영하는 전국 15개 관광통역안내소에 근무하는 안내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KATA는 1999년도부터 정부지원으로 전국에 15개 관광통역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안내소 운영평가에서 친절과 전문성 평가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왔다. 직무교육은 현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안내사의 전문성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프로안내사 고객응대 비법, 나와 관광객을 지키는 응급처치(안전교육 실습), 지역별 관광자원 발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거치며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DSZ,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답사하며 안보관광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여한 안동 하회마을안내소 김숙미 안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진심어린 안내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