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11월 8일 IATA 몬트리올 본부와 2019년도에 적용할 TASF Processing Fee (TASF 이용료)를 현재 건당 100원에서 90원으로 10원 인하하여 적용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KATA와 이니시스(TASF 정산 PG사)는 2019년 2월1일부터 영세 및 중소대리점의 TASF 결제 신용카드 수수료를 현행 2.45%에서 영세대리점은 1.2%로, 중소대리점은 1.7%로, 체크카드 결제일 경우는 영세대리점은 0.9%, 중소대리점은 1.4%로 대폭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하였다. 영세대리점과 중소대리점은 국세청 자료를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조정 적용하게 된다.
2019년은 TASF 처리건수가 350만 건에 도달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이용료 인하로 BSP 여행사들은 IATA에 지불하던 이용료를 연간 3,500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세 및 중소대리점의 경우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31~5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ATA는 TASF 이용료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여행사 비용절감을 통하여, 수익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