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6월 28일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2017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분 대상에 아시아나 항공이 선정되었다.
2017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선정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3개월간) 항공사 평가표를 여행사에 배포, 접수받았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130개 여행사(월 평균 발매액 100억 원 이상의 28개 여행사 포함)가 참여하였으며, 참여 여행사 시장 점유율은 82.7%로써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전체적인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보상 정책 ▲가격운영정책 ▲대리점 발권관리 및 수입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 및 협조 ▲항공사와 연관된 고객 서비스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5단계로 평가하였다. 평가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행사내 관리 영업 발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관리자가 각부서의 평가를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여행 및 관광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기대되는 시점에 여행사와 항공사간의 상생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상호 성장 발전하기 위하여 이번 시상식이 매우 뜻깊은 자리로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