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는(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9일, 10일 페럼타워 2층(중구 수화동 소재)에서 여행사 소속의 중국어안내사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9일), 심화(10일)과정으로 구성되었는데,‘프로안내사를 위한 서비스마인드, 관광객 유형별 응대방법(DISC), 재미있는 경복궁 해설비법,세계유산도시 서울의 궁궐 건축’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한 안내사 중 한명은‘여행사 안내사로 근무한지 얼마되지 않아 역사문화명소를 해설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서 KATA 관계자는‘올해 4월말부터 여행사 신입안내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복궁 현장교육에도 이미 150명이 넘는 안내사들이 참여했다며, 바쁜 현장종사자들을 위해 가능한 매일 현장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앞으로도 현장일선에서 고생하는 안내사분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