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는 12월 5일(금), 서울 로얄호텔에서 중국인 유치 전담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방한 중국여행시장 내실화를 위한 자정결의’를 하였다.
□ 자정결의를 통하여 여행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안내 및 종사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였다. 이는 최근 일부 여행사의‘무자격가이드 엉터리 역사설명’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일부 여행사의 비정상적인 행위가 여행업계 전체로 확대 해석될까 우려하여 추진된 것이다.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는 우리 문화를 제대로 이해시키고 설명하고자 ‘궁 및 박물관 중국어 전담안내사 배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 및 민속박물관에 전문가이드 12명을 상주 배치하여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궁궐 및 박물관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년간 1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하였으며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아울러 협회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인식제고 및 가이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업계의 자정노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 또한, 지난 3일부터 중국인관광객이 주로 찾는 경복궁, 덕수궁 및 청계천 등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무자격 가이드의 왜곡된 안내실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 새로 개정된 ‘중국단체관광객 유치전담여행사 업무시행지침(2014.11개정)’에 무자격 가이드 활용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되었으며, 최근 1년간 무자격 가이드 활용 3회 적발 시 중국전담여행사 지정취소가 됨에 따라 여행업계는 유자격 가이드 확보 및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 앞으로 KATA는 여행업계와 함께 이번 일부 여행사의 무자격가이드 엉터리 역사설명 논란을 계기로 자정노력을 통한 개선을 계속할 것이며, 방한 중국여행시장의 내실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