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양무승 회장은 9월 23일(화) 다케이 슌스케(武井 俊輔) 일본 자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일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다케이 의원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회동에는 홍기정 부회장(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이 업계대표로 자리를 함께하였다.
양 회장은 정치외교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일관계에서 인적교류가 가장 중요하고 바람직한 방향임을 재확인하고 상호 7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일 양국의 각 지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기정 부회장도 아웃바운드를 대표해 일본의 버스, 항공, 호텔사정 등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은 언론의 부정적 보도가 관광교류를 저해함을 지적하고 역사, 스포츠, 이벤트 등 한일간에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유인책이 필요함을 설명하였으며, 다케이 의원도 한일간 공유 소재들의 여행상품화 가치에 공감을 표시하고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다케이 슌스케 의원은 미야자키현을 지역구로 하는 한일의원연맹 소속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미야자키교통(주), 라쿠텐(주) 등 여행업계 근무경력으로 인해 여행업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매우 높아 이날 회동에서는 다양하고도 진지한 의견교환 및 교류확대를 위한 제안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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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담당자 :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업국 홍사운 국장, 이재희 과장] T. 02-6200-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