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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우수여행상품’선정 수여식 개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7월 22일 한국관광공사 TIC에서 업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2015 우수여행상품’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우수여행상품 인증사업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관부) 주관·KATA시행 하였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KATA가 직접 주관하고 문관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4/2015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52개 업체의 총 142개 상품이다. 부문별로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상품 49개, 외국인의 국내여행상품 40개, 내국인의 국내여행상품 53개가 선정되었다. 테마상품 별로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상품 부문에서 배낭여행 7개,
허니문 11개가 선정되었으며, 내국인의 국내여행상품에 음식여행상품이 10개 선정됐다.
우수여행인증상품 규모는 전년도(146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정상품의 평균심사점수는 73.1점으로 전년 대비 1.0점 하락한 수치이다. 이는 올해 평가항목 가운데 소비자보호및안전과 관련된 여행상품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어, 이에 대한 심사가 다소 까다로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수여행상품을 대상으로 KATA는 올해 말까지 방송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부터 우수여행상품 모음집을 발간·배포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가지신문과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사이트 제휴를 통한 상품노출 형식의 광고를 이어나간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하여, 우수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해 우수여행상품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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