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9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중 관광품질 향상 협력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 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양국 정부 관계자, 관광업계 및 유관인사 등이 참가
하여 개최되었다.
□ 심포지엄은 ‘양국 정부 간 국장급 실무회의’와 ‘한중 관광업계 교류회’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실무회의에서는 중국 「여유법」 시행 이후 양국의 관광시장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한중 관광품질향상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 현황과 요구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 한중 관광업계 교류회에서는 양국 여행사와 유관기관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해 양국 관광객 교류활성화 방안, 한중 지방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합리적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의 의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였다. 아울러, 교류회에서는 양국 방문 관광객의 안전 보장과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노력, 교류회 정례화 추진, 관광품질 향상 노력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양국 업계 대표가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관리제도 개선과 관광품질 향상을 통한 고품격 관광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관광산업의 공동발전을 협의하는 최초의 자리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